대구토익학원/대구영어학원] 7월 최신영화 추천 '48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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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최신영화 추천 '48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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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최신영화 추천 '48M'
+얼마 전 천신만고 끝에 라오스까지 갔다가 자유의 품에 안기지 못한 채
다시 북한 땅으로 송환된 탈북 청소년들 12명 사건 기억하시죠?
이와 같은 탈북자들의 인권을 다룬 영화 '48M'가 7월 4일 개봉되어 눈길을 끌고 있는데요.
이 영화는 3년동안 탈북자 3백명을 만나 그들의 애환과 사투를 스크린에
담은 것이라고 합니다. 지난해 인권운동가 수젼 숄티의 지원으로
한국영화 최초로 미국 하원에서 시사회를 열어 국제사회의 관심을 받기도 했습니다.
영화의 제목인 '48M'는 북한 양강도와 중국 장백현 사이를 흐르는
압록강의 최단거리를 뜻하며, 자연스럽게 목숨을 걸고
자유를 찾아 북한을 떠나는 탈북자라는 내용을 포함합니다.
개혁과 폐쇄의 두 나라 사이로 흐르는 좁은 이 구간이 탈북자들에겐
자유의 큰 폭이면서도 동시에 오지 못한 자들에겐 최후의 무덤인 것이죠.
어릴 적 경계선에서 부모님의 죽음을 목격한 자매, 눈 앞에서 사람을 죽여야만 하는
죄책감에 시달리는 군인, 사랑하는 사람과 북한을 벗어나야만 하는 커플,
굶어 죽어가는 자식을 살려야하는 부모, 아픈 아버지를 구하기 위해
떠나야만 하는 딸 등의 이야기를 소재로 모두 눈물을 적시게 만드는
100% 감동실화를 토대로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영화 '48M'를 관람하신 많은 분들은 잔인함*충격이라고 하지만
감독은 영화에서 그 수위를 낮춘 것일 뿐 탈북현실은 더 강도가 놓다고해
놀라움을 자아냈습니다. 시나리오를 쓰면서 탈북자들 생각에 울기도 했으며
이 영화를 출연한 배우 임유진씨는 북한 사람들을 위해 40일 새벽기도를 했다고도 하네요.
북한 인권이 민감한 주제라서 많은 배급사들이 배급을 꺼려했는데요. CJ E&M에서 '상업적인 것을 떠나 많은 국민이 보면 좋은 영화'라고 평해 전국CGV에서만 상영이 된다고 합니다.
보다 더 충격적인 현실은 이 모든 것이 현재 진행형이라는 것이겠죠. 이 영화가 분단 시대의 중간에서 통일을 눈 앞에 두고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북한의 인권을 깨우쳐주는 참된 교과서가 되길 바랍니다. 그리고 북한인권 영화에 관심있으신 분들은 또다른 북한인권영화의 대작,
차인표 주연의 '크로싱'이라는 영화도 보시면 감동과 함께 깊은 생각에 잠기실 수 있습니다.
현재 개봉 이틀째인데 네티즌들의 평점이 9.85로 좋은 편이네요. 아직 많이 알려지지
않았고 상영하는 횟수도 적지만 나라를 사랑하는 분들께 더 많이 알려지길 기대합니다.
이번 주말 영화보러갈 계획이 있으신 분들은
영화 '48M' 꼭!! 보시길 추천해드릴께요 :)